2) 160818(목) : 방람푸 시장, 왕궁, 대리석 사원, 크루아 압손, 몬놈솟 등

<방람푸 시장>

아침이 밝았다.

우리 목표는 숙소 주변의 방람푸 시장.

새벽 시장이라 8시인가 9시까지 하고 이후에 옷시장으로 바뀐다고 들었다.

물론 우리의 목표는 과일.. 여행 전부터 내 목표는 1일 1맹고 1땡모빤

방람푸 시장. 가서리에서 이것저것 물건들을 판다.

전 날 보았던 광경보다 개인적으론 더 좋았다.

시장이니까 나 먹고싶은 것도 살 수 있고 뭣보다 넓고 편해서...ㅋㅋㅋ

툴의 인생 꼬치집.

단돈 10밧에 숯불갈비맛 돼지꼬치를 즐길 수 있었다.

나중엔 뭉터기로 사갔지만 더 먹을 걸 후회했다.

실제로 마지막 날에 각자 3개씩 사 먹음.

5개도 사 먹을 수 있을 맛인데.

그리고 새로운 도전

바나나 구이...

바나나를 굽고 소스를 발라준다.

늘 느끼는 거지만 새로운 도전은 부담스럽다.

호기심으로 끝내도 될 일 아닌가 싶을 때도 있는데.

근데 뭐 바나나 구워먹는게 뭐 대수겠나

토마토 굽는 것과 비슷한 느낌 아니려나

물론 이건 실패였음

바나나가 우리가 먹는 단 맛이 아닌 새콤한 맛

그리고 소스와 조화를 이루면서 먹을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산 맹고! 망고는 늘 맛있다!

이 날 망고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우리 앞에 다른 한국인 관광객분들께서 여기가 싸고 맛있어요~ 하고 알려주셨다.

덕택에 떠나기 전까지 망고파티함. 항상 가공품만 먹다가 과일 망고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탄함 흑흑

덕택에 맛있는 망고를 많이 얻음 ㅎㅎ

언제봐도 맛있는 망고! 또 먹고싶다ㅏㅏ

망고스틴은 새콤달콤한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론 단걸 좋아해서.. 쩡이는 이게 더 맛나다고 했다.

근데 개미가 있어서 나가기 전에 봉투에 물 받아서 화장실에 걸어놓고 다녀왔다.

쩡이 말론 그런 이유로 호텔에 망고스틴 반입 금지인 곳이 있다고 하던데 흠.

시장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역시나 차 막히는거 장난 아니다.

숙소 앞에서 보이던 버스.

얜 그래도 창문이 있네...

짜뚜짝에 간다고 적혀있길래 찍었던 모양이다.

타라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툭툭!

쩡이가 툭툭도 타보는거 어떠냐 물어봤지만

먼지 풀풀 날리는 도로 한가운데서 타기도 부담스럽고, 흥정도 싫고

타라의 장점 중 하나가 툭툭 같다.

왕궁이랑 수상버스 타는 곳까지 미리 예약만 하면 무료로 데려다주니까!

숙소 앞 마사지숍은 항상 궁금했지만 갈 일이.. 흡

<왕궁, 왓 프라께우>

일찍 온 덕택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난 반바지 뿐이라서 일단 아래 가릴 천부터 대여하고 입장함.

정말 여긴 번쩍번쩍함..

어디든 금박이라 화려하다 해야하나

색달라서 신기하긴 한데

해태 닮은 뇨속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운 좋게 봄

막 화려하고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드라

왕궁보고 나서 밥 먹으러 갈 생각이었는데 몬놈솟이 문을 열 시간이 아니라서 느긋하게 아난타싸만콤으로 출발함.

아난타싸만콤 말고 왓포를 가잔 이야기도 했었지만 그닥 땡기지 않았기 때문에 아난타싸만콤으로 가자고 했었지

<아난타싸만콤>

여지없이 기사님이 다른데 내려주심...ㅋㅋㅋㅋㅋ

쩡이 말론 왕이 유럽에 다녀온 후에 만든 곳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혼자 따로 노는 비쥬얼이었지. 꼭 독일마을에 놀러간 것처럼?

사진은 흐리게 찍혔지만 한 순간 저렇게 구름이 꼈던거라서.

역시나 난 천을 대여해야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두꺼운 천쪼가리를 대여가 아닌 구매하는 식이었다.

동생들이 기다리는 동안 사왔는데 집에선 안쓰겠다 싶어서 마지막 숙소에 버리고왔음.

여기서 젤 중국인들을 많이 본 것 같다. 진짜 어딜가도 중국인과 중국인 가이드 밭임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내부 전시된 것들은 다 재밌었음.

왕좌도 있고 자수 뜬 것도 있고 이것저것 다 있지..만

오디오가이드를 빌려주는데 막상 듣다 보면 언제나 왕의 생신과 즉위기념(...)으로 만든거라 여지없이 기념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다음 전시물로 옮겨갔다.

뭘 보든 간에 생각보다 시간이 남아돌아서 대리석 사원을 보잔 이야기가 나와 이동하던 도중 신기한 걸 발견

급 인도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

옆에 차가 쌩쌩다니는데 엥 여기서 웬 소풍판이냐? 싶었는데

졸업식이었나보다.

오른편에 보이는 것처럼 곰돌이 인형에 학사모를 달아서 팔고 있었다.

우리랑 졸업식문화가 다른 것 같아서 참 신기했음.

여기서 그럼 서로 축하해주고 밥 먹는걸까...

어쩐지 이 날 하얀색 옷을 단체로 입고 사진을 찍더라니.

대리석 사원을 지나가는 길에 사먹은 오뎅.

저 양념 맛이 묘했다.

그래도 나름 어묵도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음

쩡이는 어육 말고도 씹히는 게 있다고 싫어했지만..

어묵만 들고가서 어묵볶음 해먹으면 맛날 것 같은데

<대리석 사원(왓 벤차마보핏)>

근데 막상 와서 뭘 할 힘이 안났다.

배는 고프지 계속 안쉬고 돌아다녀서 지쳤지..

냅다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사실 유럽여행하면서 느낀거지만 건축물이나 그런것도 한 순간이나 좀 멋있지 감흥이 오래 안가서 흡

내부가 특출나게 이쁘거나 흥미를 끌지 않는 이상 외관만 쑥 둘러보면 볼 건 다 봤다! 이런 느낌?

그리고 여기서도 졸업사진 찍고 있었음.

기억나는건 사람을 보며 짖던 개 뿐이구만

<크루아 압손>

역시나 택시를 타고 갔다.

문명의 이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흑흑 어떻게 걸어가죠

우리나라면 택시비 보고 덜덜 떠느라 무조건 걸었을 텐데

숙소를 옮기기 전까진 줄창 택시를 탔다. 애용함

게살 볶음밥

맛있다. 역시 언제 먹어도 무난한 요리

근데 늘 궁금했던게 어디서 볶음밥을 시켜먹던간에 가니쉬처럼 오이를 저렇게 놓던데

그냥 밥 먹으면서 오이를 곁들어 먹으면 되는건가

근데 오이랑 잘 어울리나...?

그린커리

툴의 워스트초이스...라고 생각함

아니 이미 집에서 한 번 해먹어 봤잖아?

작년에 쩡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져온 그린커리 페이스트로 만들어봤었음.

물론 내가. 한번도 안먹어봤지만..ㅋ

맛은 역시나 상상한 맛이었음. 으어어 코코넛 으어어어

그래도 커리 속 고기는 맛있었다. 밥이랑 같이 먹었음.

모닝글로리

이건 내 워스트...ㅋㅋㅋㅋ

다들 모닝글로리 맛있어요! 하길래 우리나라 나물류를 생각하고 시켰었다

물론 경기도 오산.. 짭쪼름 정도를 넘어서 짜다! 이런 느낌?

식감 자체는 괜찮았지만 한입 먹을 때마다 물 마시고 싶어지는 그런 맛..

뿌빳뽕커리

쩡이가 작년에 여행을 간 후 엄청나게 극찬한 그거!

작년엔 계속 먹었다길래 큰 기대를 하고 갔지만

게살이 정말 오동통한 거 말곤 예상했던 그 맛이었다.

근데 진짜 오동통해서 이것만 시켜서 먹고 싶은 느낌?

특히나 볶음밥에 소스 비벼서 먹으면 금상첨화

왜 한국인들이 좋아한다고 하는 지 알 것 같은 맛이었음

제일 거부감 없이 잘 넘어가는 맛이라고 해야되나. 소스도 그나마 친근하고

사실 이후에도 먹을 일이 생길 줄 알았건만 그런 일은 생기지 아니하였다.

다음엔 맛집 그냥 거기서 보이는대로 가자!

아니면 거기 가서 생각하자! 이런건 좀 피해야겠음

실제로 저렇게 정한 후론 푸드코트나 저렴한 거 먹었던 것 같다.

선택권이 없는건 아니였는데 이상하게 현지에서 '좀 비싼 곳이긴 한데...' 소리가 나오면 먹지 말잔 생각이 들어서;

근데 게는 비싸잖아. 고로 못먹.. 아니 안먹음

걍 가자할 때 갈걸.. 그 뒤에 먹은 것들을 생각하니 좀 슬픔

이렇게 먹었다. 처참한 밥의 모습

밥 시키면 이쁜 하트모양으로 준다. 양도 괜찮음.

그리고 블로거 정신을 발휘해서 찍어본 메뉴판

물론 성의는 없고 내 성의는 이걸로 끝이다.......포기

<싸오칭차>

그리고 몬놈솟이나 가자 ^9^

싶었는데 왜 이리 급한것이냐

밥을 먹었는데도 시간이 남아돌았다. 아 왜...

결국 할 짓도 없어 근방을 돌다가 쩡이가 싸오칭차를 찾아냄

심지어 우린 이게 여기있는지도 몰랐다

정말 가까웠다. 2~3분도 안돼서 도착했던 것 같아

근데 싸오칭차 가까이로 가려면 건너가야해서 안건넘.

어차피 구경만 하면 되는거고 우리 목표는 몬놈솟이라...ㅋㅋㅋㅋ...

여튼 저런 그네가 있는데~ 추락사고 때문에 그네타기가 중단된 적이 있다하네~

진짜 급작스레 간거라 쩡이도 인터넷에서 찾아서 설명해줌.

하긴 나도 여기까지 와서 그네보고 갈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어찌됬건 시간이 남아 도니 기념사진도 찍고

쩡이 점프샷도 찍고 한창 놀고있는데

저기 보이는 도로 한복판에서 택시랑 버스가 가벼운 접촉사고가...ㄷㄷ

택시는 후면 가드?가 떨어지고 기사님 진짜 빡친 표정으로 내려옴...

멀리서 우리는 멀찍이 구경하다 그냥 몬놈솟 오픈시간도 다 됬으니 다시 돌아감

여행와서 또 저런걸 보네..

<몬놈솟>

생소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난 단 걸 좋아한다.

간식 좋아함

그런 의미에서 꽤나 기대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식빵을 엄청 좋아하고 그런건 아니라지만 다들 맛있다고 해서

물론 그 전에 버터빵이 기대를 와장창 부숴주긴 했지만

엥 근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

거리에 안 보이던 사람들이 당췌 어디서 나타났지 싶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음

또 와중에 코너도 잘 나뉘어 있어서

1번은 빵 주문, 2번은 우유 포장, 3번은 우유 주문

처음엔 하나만 개인당 하나씩 먹어보자고 시켰었는데(왼쪽)

맛들은 다 기억이 안나네... 근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음 쌍투스!!!!!!!!!!!!!

그래서 한 번 더 시켜먹었다(오른쪽)

확실한건 빨간건 분명 딸기다.

툴이 딸기를 시켰었지..

우리만큼 먹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우린 밥 먹은지 30분도 안지난 거였는데

우유에 빵에 뭐든 다 먹었네

난 커피우유를 먹었었는데 참 맛있었음.

툴은 연유?(condensed milk) 시켰었는데 맛있었나 큰 병을 하나 사갔었다.

그리고 다 먹음..

난 녹차맛 우유를 샀는데 욕심을 부려서 결국은 막날에 유통기한이 지났었다

아까워

우리나라에서 파는 녹차라떼랑은 맛이 좀 다르다. 살짝 더 맛차 맛?

엥 그러고보니 이거 맛차라떼인가 그럼...

여튼 생각만큼 파워달달!은 아니라서 자주 찾아 마시진 않음

커피우유나 더 살걸 ㅠㅠ

근데 몬놈솟에서도 비추할 게 있긴 있음.

푸딩

일본에서 사먹은 달고 탱글탱글한 걸 기대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듯

식감이 덜 탱글탱글하다 ㅠㅠ 그냥 이 돈이면 우유나 빵을 하나 더 사먹지 싶다

<카오산 로드>

걸어갈만한 거리인지라 걸어서 숙소로 ㄱㄱ

가는 길에 보인 민중기념탑

이거 한창 가이드북 만들 때 쩡이한테 아이콘 받아놨으니 넣어달라 했던건데..

막상 쩡이가 일로 바빠서 못만듦

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가이드북 때문에 고생좀 했지

카오산 로드의 시작을 알리는 KFC 간판!

KFC도 타로파이를 판다고 들었었는데 이상하게 여행지에선 까맣게 잊어버렸다

나중에 밤에 가보고 느낀거지만 낮엔 정말 사람이 없는 편이었음..

그래도 내 취향은 낮이다

밤은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기도 했고..

이상하게 카오산을 갈 때마다 한명씩 몸상태가 안좋아서 제대로 구경못한게 아쉽다

.

.

.

이걸로 글이 끝나면 지지부진 끈 이야기가 끝나긴 하는데 ㅠㅠ

(근 2주동안 이틀치 이야길 쓰고있다)

는 생각해보니 저녁에 야경보러감 ㅎㅎ

<쁘라짝, 시로코 스카이 바>

역시나 툭툭 탑승

암만 생각해도 타라의 장점 중 하나지 싶음

수상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주니까 교통비도 아끼고 ㅇㅇ

계획대로면 수상버스를 타고 쁘라짝까지 가는 거였다

뭐 원래 모든게 뜻대로 돌아가진 않다만

툴이 수상버스 싫은 티를 팍팍 내기 시작했다

(더워서 그랬던가?)

쩡이가 툴 달래다가 분위기가 점점 안좋아짐

결국 중간에 내려서 택시를 타게 되었다

근데 택시는 영 좋은 수가 아니였수다

육교 쯤 가서 차가 막히기 시작함...

Aㅏ... 말로만 듣던 교통체증...

마침내는 육교 위에서 삼십분 넘게 기다렸던가

택시에서 한시간을 보냈다

여기서 영 시간이 막히니 팁을 줘야된닺ㄴ 이야기가 나왔었지

근데 '팁'이라고 발음하는게 영 신경쓰이는 거임

기사님도 다 듣고있을텐데!!!

그래서 우리끼리 [잔]이라고 은어를 만들었닼ㅋㅋㅋ 여행 내내 유용하게 쓴 은어

쁘라짝

개인적으로 오리고기 완전 좋아한다

나름 역사도 깊고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해서 찾아간 쁘라짝!

택시에서 시간을 엄청 버려서 혹시나 못먹을까 걱정했는데 그럴 일은 없었던걸로

국수 짱짱 맛있음!

이런 면빨 엄청 좋아하는데 툴도 이 날 쁘라짝이 젤 먹을만하다고 ㅎㅎ

물론 매일매일 제일 맛있는 곳이 갱신되긴 했지만

저 고기 또 먹고싶었다.. 1인 1고기 해야되는거 아니냐

시로코 스카이 바

처음엔 제일 기대 안했던 곳

오사카 홍콩 다 야경보러 갔었는데

생각만큼 멋지지도 않고 사진도 잘 안찍혀서;

뭣보다 내가 높은 곳을 정말 싫어함

내 안전을 책임지질 못할 것 같은 느낌..

손 밖으로 내미는 것도 힘들다 실수해서 카메라 떨굴 것 같아섴ㅋㅋㅋ

여튼 첫인상은 별로였음

근데 확실히 가서 보면 이쁨. 사진은 후져보여도

그리고 야경.. 야경은 거의 쩡이가 찍음

난 망부석이 되었기 때문엨ㅋㅋㅠㅠ

나중에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곳은 아시안 티크 들릴때 지나간 곳!

그리고 서서 먹는 인간들 격리구역..수준

테이블 쪽은 정말 텅텅 수준으로 사람이 별로 없는데 스탠딩바만 사람이 득시글하다

지나가는 것도 힘들 수준

애당초 술도 안하는데 술 개 비싸고요..?ㅠㅠ

논알콜 먹었는데 맛 없당. 쩡이랑 지금까지 먹었던 곳중 젤 비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도 좋았던 건 재즈연주를 들을 수 있단거랑

예쁜 야경

유일하게 알콜을 흡입한 툴이 (자칭) 해이해져서 말이 많아진거?

평상시에 진짜 인간 망부석 수준으로 말이 없는 양반인데 (게임 이야기할 때 빼고 -_-)

떠드는게 참 귀여웠음 어릴 때 보는 것 같곸ㅋ큐ㅠㅠ

쩡이랑 내가 참 좋아한 순간이라고 하겠다

아 그래도 셋이서 사진도 찍고 툴 떠든거 생각하면 그런건 참 좋았음

이런 순간이 또 오려나

그리고 늘상 있는 야식타임

쩡이가 우리 너무 먹는다고 성토함

방람푸에서 사온 꼬치가 맘에 들었나

툴은 다른 곳에서 꼬치를 시도했다

돼지고기만 먹었어야 했는데

순대 먹듯 간같은거 먹자고 샀는데 정말 비림;;;

으어 비린맛;;;;

다른건 무난한데 내장이 비린맛이 너무 강해서 실패

그리고 먹어보고 싶던 교자!

이건 무난무난 했다.

생각보다 이틀치 일정이 오래걸려서..

문제는 그 이후로 급격히 사진이 줄어드니 정말 썰렁한 여행기가 될 것 같다 ㅠㅠ

여튼 이번 이야기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