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정보없이 장황하게 적는게 스트레스였다. 쓰다 지우다를 반복하다보니 블로그에 정이 떨어져서 1년 넘도록 접속하지 않았다. 돌아와보니 카카오로 계정을 옮겨야해서 다른 블로그로 거처를 옮겨야하나 고민했다. 일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솔직히 운영에 무지한 나같은 유저들에겐 네이버가 진입장벽이 낮고 쉬운편이었지만 (게다가 우리나라 최대 포털에서 노출된다는 장점도 무시하긴 어려웠다) 개인적으로 큰 기업이 죄다 해먹는 꼴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데다 블로그가 상업화되다보니 취미로 몇자 끄적거리는 내 입장에선 마음에 차지 않았다. 네이버를 포기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블로그 판매 제안이었다. 나 같이 유입적은 블로그에도 이런 제안이 온다는게 불쾌했다.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에서 결정타가 되어서 티스토리로 ..

우리집 픽은 원랜 노안집이다. 3대 나주 곰탕 집 중 하나가 노안집, 하얀집, 또 하나 있었는데 이건 까먹었네. 노안집 뒷편에서 보였던 걸로 기억함. 근데 몇년 전에 먹었던 하얀집이 맛있었단 말이지. 대기까지 하면서 먹었었는데, 왜 자꾸 노안집에 가는거지. 이런 마음이 들어서 비교할겸 간만에 하얀집을 가게되었다. 으레 다른 나주곰탕집들이 그렇듯 꽤 심플한 메뉴판이다. 어차피 곰탕은 맛있고 난 기본곰탕만 먹는다.근데 간만에 먹어본 후기론, 노안집>하얀집 뭐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적당히 걸러들으시길 (실제로 하얀집을 제일로 치는 사람들도 주변에 꽤 있다) 1. 하얀집을 먹기 1주일 전에 노안집에서 먹었었는데, 노안집이 국물이 더 진하다. 반대로 말하면 하얀집이 국물이 더 깔끔하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

이걸 먹으러 갈 줄 몰랐는데; 필자는 조개류 싫어함. 굴김치 싫어하고 생굴은 어릴땐 킬러였으나 요샌 비린 맛 때문에 잘 안먹음. 근데 맛있었다.. 고로 나는 쓴다 후기.. 밖에서 봤을 땐 비닐하우스처럼 보인 곳이 가게라서 1차 당황 들어가보니 테이블이라기엔 엉성한 무언가에 옹기종기 앉아서 먹는 모습에 2차 당황 (지금 생각하면 그냥 처음 접해서 놀란거 같다..) 아무튼 우리는 굴구이를 먹으러 왔다. 엄빠 빼고 세남매는 굴구이가 마냥 반갑진않다. 나는 조개구이를 먹어본 적이 없다. 쩡이랑 툴은 어떨지 모르겠다..굴을 먼저 부어주고, 닫힌 뚜껑을 식탁삼아 반찬을 주워먹는다.특히나 싱건지는 옛날에 먹던 스탈이라며 엄빠는 좋아하시며 드셨다. 난 물김치를 좋아해서, 비슷한 맛이길래 걍 먹음 아삭아삭하니 맛있당. ..

앨범이 지저분해서 하는 정리 맞음

(2020 날짜형) 2020 Gentle Days Diary 2020 젠틀 데이즈 다이어리 장점 : 큼직하다 단점 : 역시나 만년필 못먹는다..ㅠ 번지는거 보고 눈물 흘림 올해도..볼펜이구나..

최근에 먹은 것들 올려버리기 늘 느끼는 거지만 접시가 넘 귀엽다 오늘은 밥먹고 바로 와서 아아메를 시켰다. 평상시대로면 백향과에이드를 먹는데.. 아아메는 맛이 밸런스있게 잡힌거 같다 끝맛에서 살짝 신맛이 도는데 신맛 좋아하는 내겐 좋은 픽이다..핳 커알못이지만 아무튼 내 주관엔 맞다 저번에 먹은 백향과에이드랑 초코케이크 늘 앉는 자리에만 앉는게 티난다..ㅋㅋㅋ 사장님이 청포도에이드를 개시하셨다길래 먹어본 메뉴. 청포도가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었다. 맛있지만 역시 난 백향과가 제일 좋다..ㅎ 늘 오면 여기서 먹는건 아니지만 초코칩쿠키랑 꺄늘레도 포장해간다. 둘 다 맛있지만 집에서 가족들이랑 나눠먹을라고..ㅎㅎㅎㅎㅎㅎ 사장님께서 메뉴를 다양하게 시도하시다보니 가끔 갈 때마다 신메뉴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디..

갈비탕 먹으러갔음 삼성아파트 상가에 위치함. 손님이 많았다. 메뉴판 갈비탕 시킴 갈비 양이 많았다, 다섯개 정도 다 살점이 많고 두툼했음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좁은 공간? 다 좌식이고 테이블은 약 여섯개 정도..? 테이블간 간격이 좁은 편은 아니지만 넓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음. 포장해가는 손님도 있었다. 그래도 맛도 괜찮고 가성비 훌륭하다 다시 갈 생각 있음.

사실 해남인데 왜 목포 순대국밥을치면 나올까 아무튼 가봤으니 찌는 후기 목포 가는 길목에 있음 알쓸신잡에 나왔다더니 대기가 많더라 아부지 왈 예전엔 퇴근시간에 가도 먹을수 있었는데 요샌 저녁엔 재료소진으로 마감이라고.. 뒤가 바닷가라더니 ㄹㅇ루 바닷가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건 좋았다 아무래도 동해처럼 탁트인 바다를 보는건 불가능하지만.. 있는게 어디여 참고로 해당 가게에 컨테이너 카페가 있다(테이크 아웃 전용인듯) 가격대는 아메 2500 혜자한 가격인듯 하나 우리가 방문한 날엔 장사를 하지 않았다 메뉴 나오는 반찬 물 셀프, 이후 반찬 셀프다 오징어젓갈과 깍두기 맛있당 둘 다 자주 리필해먹음 오징어젓갈은 따로 팔기도 하는 모양 국밥 먹어본 결과 파가 많아서 개운한 맛이 난다 근데 요새 해장국을 많이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