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쿠우쿠우(평일 런치)

오픈 첫날+오픈 이벤트 마지막 날(3일째) 감
3일째엔 사진을 안찍어서 없다.. 게으름 ㄷㄷ해

아마 셋째날 찍은 사진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 레알 박터지게 많다...

여기부턴 첫 날 사진

사람이 박터지게 많았다.
우린 12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대기해야했음
어디서 이렇게 사람이 모여든거지 싶을정도로

근데 사실 비싸서 제값주고 먹긴 좀 부담스럽더라

생각보다 많이 못먹음.
 연어 좋아해서 연어 위주로 털었다
일단 장단점은 아래 서술하기로 하고,
외적인 퀄리티는 이렇다.
개인적으론 연어 괜찮았고 우삼겹도 맛나게 먹었다
다른 코너는 왜 안털었나 하겠지만 튀김 별로 안좋아한다..
뭣보다 어느 뷔페든 거기서 거기인 맛이라 다른 서브 잘 안먹음

평일 런치 훈제연어.
꽤 두툼하게 썰렸고 해동이 잘 되어서 행복했다
다만 셋째날 디너로 갔을 땐 맛이..노노..
급하게 내놓은건지 해동이 안돼서 살얼음맛 별로.
이런거 먹을거면 차라리 보니베뜨갔지.

눈치껏 찍은 매장
초밥코너는 사람이 너무 몰려 못찍..아니 안찍음
누들코너에 소시지나 아채구이류, 빵올라간 스프 등을 올렸었는데 나는 취향것 소세지만 먹었다
그냥 평범한 소세지맛.. 베네치아 쪽이 좀 더 내 취향이다

후식
생각보다 과일이 튼실했다!
엄느 옆에서 드시는 거 봤는데 자몽도 비쥬얼 좋았고 파인애플이 먹을만하다고 하심

난 뭐 망고 보여서 망고먹었음
근데 좀 셨다.. 흑흑

의외로 맛나던게 와플이었는데
너무 바삭거리지도 않고 와플 특유의 폭신함이 참 좋았음!! 그래서 두번 가져다 먹었다..
다만 첫날은 애플시럽이라 레알 밖에서 먹는 와플처럼 존맛이었다면
셋째날 와플 소스는 딸기시럽(심지어 팥빙수에 넣는 그거임)이라서 좀 별로..

되게 열심히 찍었다 생각했는데 별로 없네

결론만 말하자면
장점 : 목포에 있는 초밥뷔페 중엔 제일 낫다
매장이 매우 크다. 원형 6인 테이블까지 있다
종류가 다양하다
런치 가성비가 좋다(런치에도 다양한 초밥이 나온다.다만 이건 오픈빨이라 이것저것 냈을 가능성도..)

단점 : 오픈 초기라 그런지 초밥 나오는 속도라 느리다
롤 코너는 그래도 회전이 빠른 축
다만 초밥코너가 너무 느리다.빈접시를 여러번 봄

이건 개인적인 불만인데..
튀김 코너 쪽 지나가다 미끄러졌다ㅡㅡ
코너 돌자마자 미끄러짐 왜 여기 안닦는거죠..
당황해서 일어나니까 뭐라고 설명해주긴 했는데
그거야 그거라 치고 그럼 후딱 바닥이라도 닦아주지 ㅂㄷㅂㄷ 밥먹으러 가서 넘어질줄 몰랐음
친구도 너가 먼저 가서 넘어진거 아니었음 아마 나도 가자마자 넘어졌을거라며 미끄럽다고 그랬다.

총평 : 목포에서 초밥먹고 싶을 때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