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 경양식 148

180404

돈까스 좋아한다 했더니
엄느님이 데려가주심
엄마도 카페에서 보고 기대를 많이 하신거 같던데..

경양식 갬성
처음엔 오오 했는데 빵 물자마자 실망함
그냥 생 모닝빵임 ㅠㅡ 퍽퍽한 모닝빵
버터로 구운것도 아니고
따뜻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여기서 엄마랑 같이 좀 실망함

그래도 돈까스는 맛있을것이다
다시 기대

돈까스 9천원

치즈돈까스 만원

내가 치즈먹음 ㅎ
오돈과 다르게 위에 치즈를 얹어줌

그것 때문인지 치즈가 금방 굳는다
사진 찍고나서 4분만에 굳음

저런 느낌
왜 피자 시켰는데 다음날 치즈가 굳은 그런거..

오히려 기본 돈까스가 훨씬 맛있었다.
경양식 이름대로 얇은 돈까스인데 부드럽고 맛있었음.
소스도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새콤하지도 않고 괜찮았다.


단점이 너무 커보여서 뭔가 애매하다
빵이랑 치즈를 어케했으면..예..

돈까스 드실거면 기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