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 태동식당

헤드지의 소개로 간 곳.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중깐이 유명하다 해서 먹어봤다.
주말 점심시간에 찾아갔는데
식탁 위에 반찬이 먼저 세팅되어있었음

밥 먹는 동안 꾸준히 손님이 들어오더라

셋이 중깐 시켰는데 서비스로 탕수육 주심
탕수육은 무난무난하고 맛있었다
특별한것까진 아닌데 그래도 중상
(내가 부먹파라서 그럴지도모른다)
옆 군만두는.. 음 군만두 싫어해서 안먹음

중깐, 6천원
유니짜장 비슷하다던데 난 유니짜장도 안먹어봐서..
여기 면이 좀 특이했다. 일반 면과 다르게 얇고 칼국수 면같은 느낌?

이렇게.

맛은.. 면 자체가 얇고 식감이 좋다.
면에 벤 간은 적당히 슴슴?해서 간이 센걸 싫어한다면 좋아할 맛이다.
소스는 따로 먹었을 땐 좀 짠 감이 있었다.
그리고 계란 얹어주는거 좋다.
목포에 이런 집 별로 없자나

그리고 요구르트도 주신다.
우린 여자 셋이 와선지 한줄로 주심
감사... 압도적 감사..!

총평 : 맛있다.
시내에 맛집이 하나 더 늘어난 느낌
다만 중깐 자체가 짜장면 치고 다소 비싼 편이고 양이 살짝 적어 남성분들은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마무리로 유달산 학교종이땡땡땡에서 먹은 아메
카페 분위기가 복고라 잠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
목포 풍경도 창가에서 잘 보임!